VIP 자료

이가람 VIP 22.01.05

이가람의 VIP 시크릿노트 2022. 1. 5. 22:55

[시황] 

국민연금 수급 추정 (NH)

- 국민연금의 국내주식비중은 현재 17.5% 수준으로 추정
- 국내주식 목표비중과 신규 여유자금 배분을 감안하면 작년과 같은 순매도 일변도는 아닐것.


하나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77개 판매 중단 (naver.com)

이런게 또 수급을 꼬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삼성, 견고한 서버 메모리 수요 및 고마진 수주생산에 따라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Reuters)
https://reut.rs/3sVsbFu


[시가총액 대비 기관 순매수] 
효성화학, 현대미포조선, 한국카본, 송원산업, 화신, 만도, GS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파인디앤씨, 진성티이씨, HSD엔진, 현대제철, KCC글라스, 아세아제지, 세아제강, 하나기술, 디와이파워, 제이콘텐트리, 쌍용C&E, 두산밥캣, POSCO,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아세아시멘트, 락앤락 

 

대부분이 경기민감주 / 경기회복주로 쏠렸습니다.

 

화학 : 효성화학, 송원산업

조선 : 현대미포조선, 한국카본, HSD엔진

자동차 : 화신, 만도, 

건설&건자재&시멘트 : GS건설, KCC글라스, 아세아시멘트, 쌍용C&E

굴삭기 : 진성티이씨, 디와이파워, 두산밥캣

손해보험 :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철강 : 현대제철, 세아제강

제이콘텐트리(컨텐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방산&우주산업), 파인디앤씨(QD-OLED 부품), 락앤락(소형가전/개별이슈)


[락앤락] 

- 대표적인 밀폐용기 기업 + 제니퍼룸 인수로 소형가전 사업.

- 2017년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인수했는데, 보통 사모펀드가 인수하면 4년뒤엔 엑시트를 합니다. 

- 작년부터 매각 얘기가 있었는데, 다시 나오는 중입니다. 

- 최근 자사주 소각 + 자사주 매입이 있었음. 

- 수급은 연기금주도로 매도가 나왔는데, 연기금 매도가 끝나고 다시 연기금이 사는 중.

--> 연기금 위탁사의 손바뀜으로 추정.

- 어피너티가 손실없이 엑시트를 하기위해선 주가가 최소 16,000원 위로는 올라와야 됩니다.

 

대기매물 25조…올해도 M&A시장 뜨겁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1/14292/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2017년 6300억원에 품은 락앤락도 올해 예상 매물로 언급되며 시장에서는 조 단위 거래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현대미포조선][한국카본]

- 어제의 자료에서 수주공시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를 공유해드렸는데, 오늘 아침부터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 컨테이너선 신규 수주 가격이 시장가대비 +12% 수준의 고가 수주였습니다. 

- 코로나여파와 철강가격상승에 따라 수주잔고 대비 주가가 많이 눌려왔는데, 수주잔고는 이미 차있고, 고마진 중형 컨테니어 비중이 늘어나는 중.

- 수급도 빈집 + 하단은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한국카본] 

-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에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납품하는데, 현대가 수주를 많이 받을 수록 같이 수주가 늘어나는 기업. 

- 이런 이유로 다른 보냉재 종목들에 비해 상승폭이 컸던 이유. 

- 12월29일 한국카본, 현대중공업과 초저온 보냉자재 321억 공급계약 체결

- 12월14일 한국카본, 삼성중공업과 1721억 규모 공급계약

- BIG3 조선사들의 수주잔고 증가 따라 한국카본의 수주잔고도 21년은 최대규모 수주잔고 달성.

- 22년에도 증가예상. 

- 신사업으로 자동차/항공기/철도차량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복합소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영업 확대 및 시설투자를 진행

 


[GS건설] 

- 경기관련주로 분류.

- 경기개선에 기대감에 따라 민감주가 올랐는데, 그 관련으로 기관매수로 같이 올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건설을 본다면 [DL이앤씨],[계룡건설] 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 건설은 계속 일거리가 많고, 수주가 많은데, 정부의 규제가 리스크로 존재합니다. 


[효성화학, 송원산업]

- 지난번 금리상승 / 가치주 상승시기에 한번 수익을 냈었던 종목입니다. 

- 그때와 같은 사이클이 돌고 있는 모습. 

- 고밸류 종목이 빠질때 대안주로 부각받는 중입니다. 

 

- [효성화학] 12월1일 코멘트
- 프로판을 원료로 사용하는 범용/프리미엄 PP(폴리프로필렌), 화학섬유 원료인 TPA, 반도체/디스플레이 식각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인 NF3 등을 생산/판매하는 전방 특수 화학제품 전문기업

- 건설 파이프용 특수 PP 시장에서 점유율 1위

- 3분기 베트남 적자확대로 어닝쇼크 기록했는데, 원가부담과 물류비상승도 수익성 악화의 원인.

- 22년은 NF3 capa 확대되고, pp공장은 6월 증설 마무리되어 가동률이 이제 다시 올라가는 중입니다. 

- 증설로 인한 턴어라운드 효과가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굴삭기 : 진성티이씨, 디와이파워, 두산밥캣
- 미국에서 사회지출법안(인프라법안)의 표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경기개선 기대감과 인프라법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종목 : 캐터필라의 상승. 

- 캐터필라 벤더로 있는 [진성티이씨]는 같이 연동되는 종목. 

 

[디와이파워] :  

-굴삭기, 고소작업차, 지게차, 로더의 유압실린더를 생산

-제품의 약 70%가 굴삭기에 적용되는 유압실린더.

 

[두산밥캣]

- 4Q21 실적 매출액 1조5,842억원(+15% yoy), 영업이익 1,542억원(+118%)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5%, 영업이익+15%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전망.

- 딜러 재고는 1개월  내외로 역대 최저, 수요는 역대 최고치. 공급망 병목현상 해소가 중요하다는 대신증권 이동헌 애널의 멘트가 있었습니다. 

 

위의 종목들은 미국의 캐터필라가 계속 오른다면 따라가고, 오르지 못하면 못가는 커플링 현상이 있으니 

캐터필라 주가 확인만 하면 됩니다.

 


[장 마감 후 리포트] 

[한투증권 김진우/최고운] 현대글로비스 대주주 블록딜 코멘트 
 
(News) 
● 현대글로비스는 5일 장 종료 후 대주주 지분의 블록딜 공시 
 
● 매도자는 정몽구(2,517,701주, 6.71%) 명예회장과 정의선(1,232,299주, 3.29%) 회장이며 합산 물량은 3,750,000주(10%). 매수자는 PE인 칼라일이 설립한 SPC(프로젝트 가디언 홀딩스) 
 
● 취득/처분 단가는 주당 163,000원, 5일 종가에서 5.8% 할인 된 수준. 거래 금액은 6,113억원 
 
● 칼라일은 거래 금액 중 1,974억원을 글로비스 주식을 담보로 한 차입으로 조달(하나은행, 3년) 
 
● 주주 간 계약을 통해 칼라일은 이사 1인을 지명할 수 있는 권리와 정의선 회장이 지분 매각 시 동반 매도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Tag-along)를 보유 
 
● 거래 후 글로비스 지분구조는 정의선 약 20%(정확히는 20% 미만), 윌헬름셀 11%, 칼라일 10%, 현대차 4.88%, 정몽구 재단 4.46% 
 
 
(Implicaitons) 
● 1월부터 시행된 상법 개정안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강화, 글로비스가 대상에서 제외되기 위해서는 총수 일가 합산 지분을 30%에서 20% 아래로 낮춰야 했음 
 
● 현대차그룹은 블록딜에 따른 주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 투자자에게 대주주 지분 매각을 선택 
 
● 칼라일은 글로비스의 3대 주주로 등극. 단순 FI(재무적 투자자) 역할보다 이사회 등 경영 참여를 통해 글로비스 기업가치를 중장기적으로 끌어올리는 SI(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병행할 것으로 전망 
 
● 정의선 회장은 칼라일 지분에 대해 콜 옵션 미보유. 일각에서 우려하는 파킹 거래에는 해당되지 않음 
 
● 이번 거래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로 직결 될지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단 그 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모비스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글로비스의 경우 과거 2015년 블록딜의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오버행 리스크를 우려해왔으나 이번 지분매각은 기업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 사실상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의식한 매각이기 때문에 그룹 내 글로비스의 역할과 중요성은 변함없음 
 
● 한편으로 칼라일의 등장에 따라 신사업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이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