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공시의 이해]

[자사주 공시의 이해]

*자사주 란? (자기주식 취득)

 

회사에서 발행한 주식을 회사가 취득하는 것.

더 쉽게 말해, 자기가 자기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것.

발행주식 총수의 5% 이내 까지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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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는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이냐?

 

보통 자사주 매입 자체가 주가 가치에 변화를 주는 이벤트는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일때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1. 수급적으로 받아주거나 매수하는 매수주체가 생긴다.

2. 자사주매입은 보통 스스로 저평가 상태임을 인정하는 시그널이 된다.

3. 시장에 주주친화정책을 펴는 회사임을 알리게 된다.

4. 자사주를 살 정도로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회사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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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를 보는 방법은?

https://kind.krx.co.kr/

위 사이트에 들어가 -> 전체메뉴보기 -> 상세검색 

 

보고서명 :  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 체결결정 <-- 을 넣고 검색

 

최근 자사주 매입 공시한 목록이 나옵니다.

 

그 외에도 증권서 HTS 검색창에 [자사주] 라고 검색을 하게 되면 대부분 자사주취득 신청 내역의 화면이 있습니다.

 

이 화면은 키움증권 기준이 되겠구요. 

키움증권은 이렇게 신청내역과 실시간 체결추이, 그리고 일별체결 추이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증권사들도 대부분 지원되는데, 프로그램마다 다르게 나오니 개인적으로 해보시고, 저는 넘어가겠습니다.

 

 

 

 

 

 

 

 

 

 

 

 

그렇다면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파악하느냐? 

 

이게 핵심이 되겠죠

 

첫번째로 확인해야 되는 것이.
자사주를 얼마나 매수한다는 것이냐? 

[자사주매입 규모] 입니다.

 

보통 예정 주수는 적혀있지 않고, 계약금액을 적습니다. 

대한제강의 공시이고, 
350억 / 시작일 2월22일 ~ 8월21일까지. 

직접이 아닌 삼성증권과 맺은 위탁 계약입니다. 
--> 이러면 자사주 매입시 삼성증권 창구로 인식됩니다. 

 

 

여기서는 주수를 계산해야 되는데, 
 

계약금액 / 공시 한 날의 종가 로 나누면 

350억 / 21,350원 = 1,639,344 주 가 됩니다. 

 

이제 여기에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유동주식수 대비 얼만큼의 비중이냐?*

 

[ (자사주매입예정 주식수 / 유동주식수) * 100 ]

 

여기서 유동주식수를 구해야 되는데, 

 

원래 정석은 반기보고서 / 분기보고서를 통해 발행총수에서 자기주식수와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의 수를 빼면 
유동주식수가 나오는데, 복잡하죠? 

 

가장 간편하게 보는 방법은 

 

기업분석 화면에서 [유동주식수/비율] 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 (자사주매입예정 주식수 / 유동주식수) * 100 ] 식을 대입하면 

 

1,639,344 주 / 9,198,021 = 0.17

 

여기에 x 100 을 하면 17% 가 나옵니다. 

 

여기서 기준에 대입하면 됩니다. 

 

***기준
유동주식수 대비 5% 이상부터 수급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는 5% 이상이면 참고하는 정도가 되고 
10% 이상은 잡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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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로 체결을 하느냐 

 

증권사 마다 있는데,

 

키움 기준 = 0262 일별 / 실시간 체결 0261

주식 탭 - 맨 아래쪽에 자사주탭 -> 일별, 체결추이,신청내역
(모바일에서는 확인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좋은 공시를 냈어도, 이렇게 매일 신청하고, 매일 실시간으로 체결을 해주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체결금액이 남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전체메뉴에서 자사주취둑/처분 -> 종목검색 하시면 지금까지 체결된 금액이 나옵니다. 

 

요약. 

 

자사주 매입은 ?

 

1. 수급적으로 받아주거나 매수하는 매수주체가 생긴다. 

2. 자사주매입은 보통 스스로 저평가 상태임을 인정하는 시그널이 된다. 

3. 시장에 주주친화정책을 펴는 회사임을 알리게 된다. 

4. 자사주를 살 정도로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회사임을 알린다. 

 

기준은? 

 

유동주식수 대비 5% 이상부터 수급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는 5% 이상이면 참고하는 정도가 되고 
10% 이상은 잡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져 볼 만 합니다.

 

끝으로..

이거는 혼자만 아셔야 됩니다.
힌트도 주시면 안되며,  술마시다 실수로도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왜냐? 이런 방법이 많이 알려질 수록, 힘을 잃게 됩니다.